♪ 원모어 상황별 집중 음악 · English

밤에 잠들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보호소 연구에서 느리고 단순한 음악을 틀었을 때 강아지가 더 많이 눕고 더 많이 잤습니다. 집에서도 같은 조건이면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다만 밤에 못 자는 이유가 통증이나 노령성 변화라면 음악으로는 바뀌지 않습니다.

▶ 유튜브에서 재생목록 열기 · BGM 라디오의 강아지 탭

템포50–70 BPM 느리게
가사가사·말소리 없음
볼륨아주 작게

왜 도움이 되나

느린 음악에서 자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2012년 미국 연구(강아지 117마리)에서 클래식을 틀었을 때 자는 시간이 늘고 헤비메탈에서는 몸 떨림이 늘었습니다. 2002년 영국 보호소 연구(50마리)도 클래식에서 눕는 시간이 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중요한 건 장르가 아니라 느린 템포, 낮은 음역, 갑작스러운 변화 없음입니다.

밤에 깨우는 건 대개 바깥 소리입니다

새벽 복도 발소리, 엘리베이터, 주차장 차 문 소리가 얕은 잠을 깹니다. 음악 밑에 낮은 배경음이 깔리면 그 소리들이 묻혀 깨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같은 음악은 며칠이면 무뎌집니다

2015년 스코틀랜드 SPCA 연구에서 클래식의 진정 효과는 7일째에 사라졌습니다. 2017년 후속 연구에서는 매일 다른 음악을 틀자 효과가 유지됐습니다. 한 편을 반복하기보다 재생목록을 통째로 트는 편이 낫습니다.

이렇게 쓰세요

이럴 땐 끄세요

나이 든 강아지가 밤마다 서성이고 방향을 잃은 듯하거나, 특정 자세에서 끙끙대고 일어설 때 힘들어한다면 수면 문제가 아니라 통증이나 인지 기능 저하일 수 있습니다. 음악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몇 시간짜리를 틀어야 하나요?
여기 편들은 8~10시간이라 밤을 통째로 덮습니다. 중간에 끊기면 그때 깰 수 있으니 긴 편이 낫습니다.
강아지가 사람 방에서 자야 하나요?
연구로 답할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혼자 자는 데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음악이 혼자 있는 느낌을 조금 덜어 줍니다.
밤새 틀어 두면 귀에 안 좋을까요?
볼륨이 아주 작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 기준으로 "틀어 놨나?" 싶은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른 상황

코딩할 때책 읽을 때글 쓸 때암기할 때문제 풀 때그림·디자인할 때시험공부할 때밤샘할 때도서관·독서실에서카페에서재택근무할 때집중이 안 될 때졸릴 때불안할 때마감이 코앞일 때새벽 공부수능 공부강아지에게천둥·불꽃놀이자꾸 짖을 때차·동물병원

여기 음악은 모두 원모어(onemore)의 자작곡입니다. 듣는 것은 무료입니다. 다만 유통사를 통해 정식 발매된 음원이라, 영상·방송에 쓰시려면 먼저 문의해 주세요.

← BGM 라디오 전체 · 상황별 집중 음악 · one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