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불꽃놀이를 무서워하는 강아지에게
천둥과 불꽃놀이에 떠는 것은 기질 문제가 아니라 소리 공포입니다. 음악은 치료가 아니라 가림막입니다. 터지는 소리의 날카로운 부분을 덮어 "갑자기 들리는" 정도를 줄여 주는 역할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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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라디오의 강아지 탭
템포50–70 BPM 느리게
가사가사·말소리 없음
볼륨평소보다 조금 크게
왜 도움이 되나
갑작스러움이 공포를 만듭니다
천둥이 무서운 이유는 크기보다 예고 없이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방에서는 그 낙차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아래에 고른 소리가 깔려 있으면 낙차가 줄어듭니다. 이 페이지의 편들 중 빗소리가 깔린 것을 고르면 천둥을 가리는 데 더 낫습니다.
이때만은 볼륨을 조금 올립니다
평소 강아지 음악은 사람에게 작다 싶을 만큼 작게 트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바깥에서 터지는 소리를 덮으려면 그보다는 커야 합니다. 터지는 소리가 묻힐 정도까지만 올리고, 그 이상은 올리지 마세요.
소리만으로는 절반입니다
창을 닫고 커튼을 치면 섬광과 소리가 함께 줄어듭니다. 화장실이나 옷방처럼 창이 없고 좁은 곳에 담요를 깔아 두면 스스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은 그 자리에 틀어 두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이렇게 쓰세요
- 터지기 전에 미리 트세요. 소리가 시작된 뒤에 켜면 음악이 "무서운 일이 시작된다"는 신호가 됩니다. 일기예보나 행사 시간을 보고 한 시간 전부터 틀어 두세요.
- 평소에도 가끔 틀어 두세요. 무서운 날에만 트는 음악은 금방 경보음이 됩니다. 아무 일 없는 날에도 틀어 두면 그 연결이 생기지 않습니다.
- 달래 주되 호들갑은 떨지 마세요. 곁에 있어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평소와 다르게 과하게 반응하면 "역시 큰일이구나"로 읽힙니다.
이럴 땐 끄세요
몸을 심하게 떨거나 숨을 헐떡이고 숨을 곳을 찾아 집을 부수거나 탈출을 시도한다면 음악으로 될 일이 아닙니다. 소리 공포는 수의사가 다루는 영역이고 약물과 행동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그 과정의 보조로만 쓰세요.
자주 묻는 질문
불꽃놀이 날은 몇 시부터 틀까요?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틀어 두고 끝나고 한 시간 뒤까지 두세요. 여기 편들은 8~10시간이라 저녁 내내 덮습니다.
TV를 크게 켜 두는 건 어떤가요?
말소리와 광고는 음량이 갑자기 바뀌어서 가림막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변화가 적은 음악이나 빗소리가 낫습니다.
귀마개를 씌우는 건요?
강아지가 싫어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억지로 씌우기보다 창을 닫고 안쪽 방에 자리를 만드는 편이 확실합니다.
다른 상황
여기 음악은 모두 원모어(onemore)의 자작곡입니다. 듣는 것은 무료입니다. 다만 유통사를 통해 정식 발매된 음원이라, 영상·방송에 쓰시려면 먼저 문의해 주세요.